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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향천 장마철 유실 우려

입력 2007-05-30 21:55:25 수정 2007-05-30 21:55:25 조회수 2

목포 삼향천 정화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많지 않은 비에 비탈면이 유실돼
준공 후 하자발생이 우려됩니다.

시공회사 감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비가 내릴 때
삼향천 상류 자동차 매매센터의 부근에서
빗물이 한곳으로 몰려 하천둑 비탈면과
석축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감리단은 둑을 쌓을 때 모르고 우수관을
묻어버려 빗물이 한곳으로 몰리면서
비탈면이 유실됐다고 밝혔지만
당시 강수량은 40밀리미터에 그쳐
앞으로 큰 비가 내리면 비슷한 사고가
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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