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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해의 바닷물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의 보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해 등 다른 해역보다 물은 탁하지만
청정 갯벌이 살아 있는 바다를 만들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 전남 신안군 증도
앞바다 입니다.
전라남도와 목포대 갯벌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이 곳의 바닷물
수질을 분석한 결과 총 미네랄이 리터당
8.6그램인 8천 680ppm으로 나타났습니다.
[C.G]함께 조사한 전국 8개 해역중 최고로
동해보다는 물색은 탁하지만 총 미네랄 성분은
20배 이상 높았습니다.
[c.g용 자료:충남 대천 3,290ppm,
전북 변산 2,685ppm,부산 기장 868ppm,강원 속초 376ppm 등]
청정 갯벌때문으로 게르마늄과 마그네슘,
칼륨,칼슘 등 주요 미네랄 성분도
증도와 압해 등 전남 서남해 바닷물이 다른
해역보다 최고 120배까지 높았습니다.
◀INT▶박찬선 교수*목포대학교
해양수산자원전공*
//..갯벌에 함유된 미네랄이 바닷물에 녹아
나오기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앞으로 서남해 수산물과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됩니다.
◀INT▶서종배 과장*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
//..미네랄 풍부한 수산물,해수욕장 등 알릴
거리가 너무 많다...//
(S/U)특히 청정 바다의 이미지는 2012
여수박람회 유치는 물론 무안 등
국내 갯벌의 람사 습지 등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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