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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로 농도 전남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산업의 기반붕괴가 우려되고 있는데
경쟁력을 갖출 경우 시장개방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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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이후
한우농가의 구조조정이 시작됐습니다.
영세농가에서 한우를 출하하고 있는 반면
규모화한 농가는 소를 더 사들이고 있습니다.
쇠고기시장 전면 개방시대를 맞아
생산원가 절감과 고급육 생산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총체보리 사업 확대와
자체 사료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모든 음식점까지 적용해 고급육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한계용 *장흥축협*
"모든 음식점까지 확대해서 한우를 보호해야.."
또한 농가의 경쟁력이 갖춰질때까지
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의 충분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농민들을 심리적으로 지지하는
도축세 폐지와 송아지값 안정제 상향 조정 등의 가시적인 정책이 시급히 제시돼야 합니다.
◀INT▶ 나상옥 조합장
*목포무안신안 축협*
"농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안에
정부가 대책을 공개해야"
국가간 자유무역시대를 맞아
국내 한우산업이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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