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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근로자 전입 확산-R

입력 2007-05-24 08:26:39 수정 2007-05-24 08:26:39 조회수 1

◀ANC▶
다른지역에 주소지를 둔
여수산단 업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여수시로 전입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서 애를 먹고 있는
여수시의 시세를 늘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여수로 전입신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수가 아닌
다른지역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들입니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여수산단으로 발령받더라도
주택 확보의 어려움이나 교육문제로
주소지를 옮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업체까지 직접 나와
전입을 독려하자
현장에서만 50여명이 전입을 신청했습니다.

업체와 자치단체간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역 기업으로의
친화적인 이미지 개선도 꾀할수 있게 됐습니다.
◀INT▶
(S/U)이같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가장 반기는 쪽은 여수시입니다.
전입은 곧바로
세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근로자 한사람만 전입해도
1년에 170여만원의 교부세와
자동차세를 늘릴 수 있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인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
근로자들의 주소 전입은
앞으로 다른 업체로도 확산될것으로 보여
자치단체의 살림을 살찌우고
줄어든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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