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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루미나리에 구조적 취약

입력 2007-05-15 21:55:35 수정 2007-05-15 21:55:35 조회수 0

목포시가 8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설치한 도심 조명 시설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시가 지난 10일까지 8일동안
한국구조물안전원에 의뢰해
목포시내 도심 조명시설 8백30 미터의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주골조 이음부가 약하고 초속 13미터의 바람에
지나치게 변형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목포시는 시공업체에 2천3백여만 원의
하자보수 보증금을 청구해 다음 달까지
보강 공사를 벌인다는 계획이지만
시공업체가 영세해 고장난 발광다이오드도
교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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