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경유 긴급 회수

입력 2007-05-11 08:00:48 수정 2007-05-11 08:00:48 조회수 1

◀ANC▶
GS 칼텍스 정유에서 생산된 차량용 경유에
문제가 생겨
회사측이 수천만 리터의 기름을 긴급 회수 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식별제가 섞여들어갔지만 미량이어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GS 칼텍스가
초저유황 경유를 긴급 회수하기 시작한 것은
이달초.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출고된
4천 8백만 리터가 대상이었습니다.

(stand/up)-소매가격으로 600억원대로
일반 승합차 100만대 이상에 공급할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미 일반 주유소의 저장고까지 공급된
경유가 긴급 회수된것은
유류 유통 업계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INT▶
"정유공장에서 샘플조사 나온것은 생전처음"

문제가 발생한것은 경유생산 최종단계.

출고되기전 차량용 경유를 저장하는 탱크에
등유용 물질이 주입된 것입니다.

GS칼텍스 측은
탱크에 재고가 20%정도 남아 있어
실제 출하물량은 3천만 리터 정도며
유류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석유 품질검사에서도 품질은 문제 없는것으로.."

하지만 상당수 물량이 이미 판매돼
차량용으로 소진된 상태여서
유류 품질과 차량엔진 손상여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