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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의병장 고경명이 창극으로 부활돼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광주에서 공연됩니다
의병장 고경명은
창극 사상 처음으로 호남의 의병을
다룬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송 기희 기자가
◀VCR▶
효과 4초
무대에 펼쳐진 무등산 자락,
정자에 앉아있는 사람은,
호남출신의 선비이자 의병장인 고 경명.
400여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의병장 고 경명의 의로운 삶이 창극으로
부활됐습니다.
이 창극은 고 경명장군을 비롯해
김천일, 김덕령 장군이
호남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구와 싸웠던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렸습니다
◀INT▶
창과 무용 연극이 역동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등산을 소재로 한 판소리가 처음으로
소개됩니다
광주시립국국단은 이번 공연이
호남 의병들의 삶 뿐 아니라
의향인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해
후대에 알리는데 촛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INT▶
창극 고경명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공연되며
앞으로 전국 순회공연과
오는 6월 평양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남북평화축제에도
참여할 뜻을 갖고 있다고
국극단은 덧붙였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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