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최저가 입찰 확대 지역업체 둘러리 우려

입력 2007-04-14 22:27:00 수정 2007-04-14 22:27:00 조회수 1

공공 공사의 최저가 낙찰제 확대 논란이
지역 중소업체들을 움츠러 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현행 3백억원 이상인
최저가 낙찰제를 3백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법령개정을 요구하기로 하는등
최저가 낙찰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형공사에서 공동도급에 참여해
실적을 쌓았던 지역 중견업체들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액이 낮춰질 경우,
대형업계가 공동 도급 체결에 더욱 소극적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지역 중소업체들은 입찰 둘러리가 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