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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완도군
청산도가 문화관광부로부터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돼 20억여원의 사업비지원을 받게됐습니다
섬 전체가 볼거리인 청산도를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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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서 뱃길로 45분이면 다다르는
청산도.
초입은 여느 섬과 크게 다르지않지만 선착장을
벗어나면 이국적인 풍광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봄의 왈츠 촬영지 주변은 노오란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어우러져 동화속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섬 어디를 가도 돌담길이 정겹게 이어지고
곳곳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집니다
한시간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대하며
섬 전체를 둘러볼 수있는 것도 청산도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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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티 한점없이 펼쳐진
옥빛 바다는 가히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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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이 숲을 이루고 모래가 일품인 지리
해수욕장도 숨겨진 피서집니다
전통 계단식 논인 다랭이 논과 척박한 땅에
돌 구들을 깐뒤 흙을 덮어 만든 구들장 논이
이채롭습니다
시신을 곧바로 땅에 묻지않고 이엉과 짚으로
덮어두는 초분도 사라지지않고있습니다
◀INT▶
하늘과 바다와 산이 모두 푸른 섬.청산도
S/U//언제 오더라도 도심 생활에 찌든 심신을
푸르름속에 훨훨 떨쳐버릴수 있는 마음의 섬
바로 그 곳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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