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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 영향 벼 생육 부진 우려

입력 2007-04-08 22:25:41 수정 2007-04-08 22:25:41 조회수 1

지난 겨울 지속됐던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 벼의 생육 부진과 함께 병해충,
바이러스 발생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의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2-4도 가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증산 작용과 호흡 작용의 불균형으로
쌀의 완전미 비율과 미질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멸구류와 흑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과 바이러스 발생도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앙 시기와
물 관리,병해충 방제 재조정등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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