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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기 전국기승..4개월새 2천건 넘어

입력 2007-04-02 21:55:16 수정 2007-04-02 21:55:16 조회수 0

전화로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전국적인
사기사건이 좀처럼 줄지 않아
예금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금감원과 시중은행에 신고된
전화 사기는 2천 174건으로, 2월에 다소
감소했다가 3월에는 오히려 급증했습니다.

피해액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전화 사기에는 중국과 대만의 폭력 조직이
개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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