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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화재 희생자 영결식-R(3원)

입력 2007-03-31 08:00:17 수정 2007-03-31 08:00:17 조회수 1

◀ANC▶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사건 발생 48일 만에 열렸습니다.

법무부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호 외국인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사망 10명,부상자 17명의
대형 참사를 빚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배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늦어졌던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사건발생 48일만에 열렸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고인이 돼 버린 가족 앞에 헌화하던 유족들은
복받쳐 오르는 설움을 참지 못했습니다.

◀SYN▶유가족
(흐느끼며,,)

영결식과 함께 그동안
진통을 거듭했던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 협상도 매듭지어졌습니다.

우선 방화용의자 김 씨를 제외한
사망자 9명에게는 일인당 1억원에서
1억 2천만원이 지급됩니다.

부상자에게 천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며 가족 가운데 한명에 한해
간호를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 측은 보호 외국인에 대한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s/u] 이제 여수 화재사건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인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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