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실 직원이라며
시설물 점검하겠다고 속인 뒤 이사하는 집에서
현금을 훔쳐가는 신종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목포 모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 37살 김모씨 집에 아파트
관리실 직원을 사칭한 남자가 시설물 점검을
하겠다고 속인 뒤,
김씨 가족들이 이삿짐을 정리하는 틈을 타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2백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이사철을 맞아 유사 절도 행위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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