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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불합리한 동 경계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두개 동으로 나눠지고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윗집과 아랫집이
서로 다른 동으로 갈라진 곳도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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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불한리한 동 경계조정을 추진하는 곳은 9개 동 16개 지역입니다.
불합리한 동 경계지역은 주로 원도심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바로 옆에 도로가 있지만 골목을 경계로
만호동과 유달동으로 나눠진 곳도 있습니다.
(S/U) 이 연립주택은 만호동이지만 주차장
일부는 유달동 경계구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소방도로를 따라 지어진 주택도
담을 사이에 두고 위 아랫집이 대성동과
목원동으로 나눠졌습니다.
그러나 경계조정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대부분 행정동 경계조정을 반대합니다.
목포시는 운동장 일부가 만호동으로 들어간
목여중을 유달동으로 조정하고
동명동으로 나눠진 광동상가 일부를
만호동으로 변경하는 등 다섯개 동 3개 지역의
경계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최명호[목포시 자치행정과장]
목포시는 다음 달 4일 옥암택지지구
주민 간담회를 끝으로 의견조사를 마치고
5월 중에 목포시 통반 설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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