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 3원) 특별법 발효 (리포트)

입력 2007-03-28 08:00:59 수정 2007-03-28 08:00:59 조회수 0

< 앵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오늘 발효됩니다 이에 따라 광주 문화수도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는데 이제는 지역에서 일고 있는 사업 내용에 대한 이견과 갈등을 끝내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가는게 필요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오늘 발효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은 광주 문화수도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와 지원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 주체는 국가로서, 필요한 사업비 역시 특별회계를 통해 정부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또 핵심 사업인 문화 전당을 비롯해 정부와 광주시가 함께 만드는 각종 사업들의 추진 근거도 명확해 졌습니다. < 인터뷰 : 박양우 문화부 차관 > '법적 상징성 확보. 국책사업 기반 공고화' 오는 2023년까지 계속되는 문화수도 조성사업에 드는 비용은 4조 8천억원, 광주시 개청이후 단일 사업으론 최대 규몬데 지난 3년동안에만 3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남은 문제는 '문화 전당'의 랜드마크, 이른바 상징물 논란 등으로 계속 미뤄져 온 법정 종합 계획을 내놓는 것입니다. 문광부는 이런 논란을 빨리 끝내고 광주 시민과 문화계의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오는 5월쯤 확정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양우 차관 > '국책사업 내용 구체화, 광주 문화수도 전기' 문화수도 사업의 역할을 놓고 여전히 의견 차가 심한 문광부와 조성위의 갈등도 풀어야 할 과젭니다. 여기에 문화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서로 다른 구상을 하는 정부와 광주시... 그리고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광주시가 맡아야 할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하고, 1조 7천억원 가량의 민간 자본은 또 어떻게 끌어들일 지 ... 특별법 발효로 속도는 붙게 됐지만 .. 광주 문화수도 조성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