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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금 최고(R)-로컬 원고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3-24 21:55:59 수정 2007-03-24 21:55:59 조회수 1

◀ANC▶
우리나라 천일염에 30년 동안 푹 빠져 있는
일본인 기업가가 있습니다.

한국산 천일염 효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학 연구소를 지원하고 있는 그는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라는 홍보책도 직접
펴 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올해 70살의 우에다 히데오씨가 국산 천일염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30년전입니다.

건강이 좋지않아 휴양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천일염을 먹고 효능을 본 뒤 부텁니다.

◀INT▶우에다 히데오
"한국의 구운 소금을 먹고 나서
안좋았던 건강이 좋아졌다."

이때부터 우에다 씨는 국산 천일염에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남 무안의 소금 가공 공장을 인수해 일본
수출길을 열고 천일염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한국산 천일염을 이용한 소금제조법으로 일본
에서 특허를 내고,4년전에는 목포대 천일염
연구소 설립을 지원했습니다.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라는 홍보책자를 낸
그는 해마다 일본의 소금유통 업자들을 초청해
체험행사도 열고 있습니다.

◀INT▶우에다 히데오

우에다씨는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최고의
한국 갯벌 천일염이 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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