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섬지역 해양문화와 실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 사료지가 잇따라 국역본으로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안문화원은 도초면 우이도 문채옥씨가
소장하고 있던 유암총서와 운곡잡저 두 문집을
지난 2천4년부터 국역에 나서 최근 세번째
국역본인 운곡잡저 2권을 발간했습니다.
정약용선생의 수제자인 이강회선생이
우이도에 머물면서 집필한 이들 문집에는
당시 실학사상과 사용되던 속담,
각종 공문서,섬주민의 해외 표류기등을
담고 있는등 문화재 사료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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