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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로 고소득(R)

입력 2007-02-20 08:15:12 수정 2007-02-20 08:15:12 조회수 1

◀ANC▶
토마토는 농가에서 평범한 작목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난방비를 많이 쓰지 않고
하우스에서 색다른 토마토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시설하우스 안에 토마토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여기서 재배하는 토마토는 색깔과 무늬,
모양도 색다릅니다.

◀INT▶ 오남녀[토마토 재배농민]
/노랑골든토마토, 빨강대추토마토,검정토마토,
제브라 등 7가지를 재배합니다./

이 토마토들은 겉모양만 다를 뿐 아니라
노화방지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능이 있는 폴리페놀 성분도 네배 이상
높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에만
이 토마토를 납품하는 농민은 지난 해보다
다섯배 이상 주문을 더 받았습니다.

◀INT▶ 김진호[토마토 재배농민]
/2006년에 2백평을 재배했던 것을 주문이 늘어
올해 천평 정도 재배하려 합니다./

일반 토마토보다 두배 정도 비싸지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우선 천적을 이용해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를

토마토를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도 있어
수확량이 달려 주문을 받지 못할 정돕니다.

하우스 안에는 비닐 턴널을 더 씌우고
심야전기로 풍열기를 돌리면 8백 평에
면세유 가격의 10퍼센트 남짓인
한달 40만원으로 난방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S/U) 이 농장에서는 같은 작목이라도 품질을
높이고 특화시키면 얼마든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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