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가 75살이상 주민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집행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결했습니다.
진도군은 장수수당 지급기준을 우리나라
평균수명보다 낮은 75살 이상으로 정하면
대상이 2천9백여명, 연간 10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지급기준을 다른 시군
수준인 85살 이상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군청안팎에서는 연간 순수 군세입이
45억원에 그칠 정도로 군재정이 열악한데도
군 의원들이 선심성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따가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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