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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광주 3원)즈믄둥이 잡아라(리포트)

입력 2007-02-05 08:13:52 수정 2007-02-05 08:13:52 조회수 1

(앵커)
천년만에 한 번 온다며
밀레니엄 베이비 출산 붐이 일었던 지난 2천년

그때 태어난 즈믄둥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유통업체들이 이 즈믄둥이 특수를 겨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즈믄둥이를 둔 정은영씨는
아이를 사립학교에 입학시키려다
낭패를 봤습니다.

사립학교 지원자가 큰 아이때 보다
두배나 늘어
그만 자신의 아이가 추첨에 떨어진 것입니다

(인터뷰)정은영-학부모-

95년이후 계속 줄어들었던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올해들어 반짝 늘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의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2만6백명이었습니다.

올해는 즈문둥이 붐에 힘입어
2,3백명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안선덕-시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생이 늘면서
각 유통업체마다
즈믄둥이를 겨냥한 신학기 용품 행사장을
따로 마련하는 등
즈문둥이 특수를 잡기위한 판촉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남-000백화점-

저출산 추세로 줄어들었던
초등학교 입학생도 늘어나고
반짝 소비도 늘리고 있는 즈믄둥이들

부모의 부담과는 별도로
이곳저곳에다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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