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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인라인 메달 도전

입력 2007-01-30 08:13:35 수정 2007-01-30 08:13:35 조회수 1

(앵커)
전국체전 인라인 스케이트 부문에서
그동안 광주는
일반부 선수를 내지 못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선수를 출전시킵니다.

실업팀이 창단된데 따른 것인데
메달도 기대할만 하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화이팅(함성 소리)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선수들..(퍼즈)

이 선수들 가운데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일반부 광주대표로 참가할 선수 다섯명이 끼여 있습니다.

이미 전국대회나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을 입증받은 선수들입니다.

(코치 인터뷰)
전국적으로도 에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다

다만 다음달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선수들이라
경험이나
경기 운영 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선수들은
광주에 일반부 첫 메달을 안겨주겠다며
포부를 다지고 있습니다.

(선수 인터뷰)
광주 소속팀이고 체전도 광주에서 열리니까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

광주가 일반부에 선수를 낼 수 있었던 건
시 체육회와 한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작년 말에
실업팀을 창단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인라인 스케이트의 저변이 취약해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선수들을 스카웃해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라인 연맹 전무 인터뷰)

인라인 스케이트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광주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이들이 광주에 전국체전 일반부 첫 메달을
안겨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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