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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엑스포와 산업평화-R(3원)

입력 2007-01-20 08:12:58 수정 2007-01-20 08:12:58 조회수 1

◀ANC▶
박람회 유치를 겨냥한 화합 분위기를
산업평화로 이어가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도 그 어느해보다
우호적이 분위기여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간 총생산액이 40조에 이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중후 장대한 화학공단의 이미지 못지않게
고질적인 노사 갈등의 그림자가 중첩돼 있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사업장 안팎의 이해가 끊임없이 상충되면서
인근 도시들에서는
해마다 치러오는 화합행사 조차
여수에서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세계박람회 유치를 겨냥한
지역의 하나된 목소리를
산업평화로 이어가자는 의욕적인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공인 단체와 노동청이 내놓은
대규모 노사화합행사 제안에 입주 기업체들도
긍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한국노총이 곧바로 참여 의지를 밝히는등
노동계의 반응도 그 어느해 보다 우호적 입니다.

민주노총의 경우
GS칼텍스의 해고자 복직문제등
선결과제가 얽혀있어 참여가 불투명한 상태지만
무었보다 전남지역 최대 노조인 건설노조가
전향적인 자세여서
결실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INT▶

세계 박람회가 제공한 지역단합의 한목소리가
산업현장에도 의미있는 전환의 계기를
제공할수 있을지,

노사정 삼자 모두의 양보와 소통의 의지가
성과와 의미를 가름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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