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박람회 현지실사를 3개월 여를 앞두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터 플랜이 확정됐습니다.
오늘 (17일)정부 지원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을
박민주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계획,
즉, 마스터 플랜이 만들어졌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박람회 개최 부지는 여수 신항을 중심으로 모두 43만평이 확정됐습니다.
전시장 규모는 7만 5천평으로 박람회 주제관과 해양테마관, 국제관 등이 들어섭니다.
주변에는 상징타워와 아쿠아리움
해양박물관은 물론 엑스포 타운이 조성됩니다.
덕충동 일대 엑스포 타운에는 박람회 관계자
숙소로 빌라와 아파트를 건립합니다.
박람회 개최가 확정되면 박람회 조직운영과
재원조달을 담은 특별법도 제정됩니다.
마스터 플랜을 계기로 정부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SYN▶
새로운 교통망도 만들어 집니다.
박람회 부지내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건립하고
오동도까지 모노레일이 깔립니다.
국제선이 뜰 수 있는 공항확장이 검토되고
고속전철과 임시열차 운행도 확대됩니다.
특히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를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여수박람회장 조성에는 1조 6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박람회 참가국가는 90개국,
전체관람객은 795만명으로 전망됐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43만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정부가 확정한 박람회 마스터 플랜은
BIE 실사에 앞서 답변서 형태로
국제박람회 사무국에 제출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