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호남의 술 역사하면 역시 보해를 빼놓고
얘기할 수없습니다
목포 산업도자전시관에 50년간의 보해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전시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목포 산업도자전시관 한 켠에 술병류
전시 코너가 새롭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있습니다
출고가 2백53원에 25도짜리 원조 소주가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합니다
시중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기념품용 자기
매취,
애주가들의 기억에조차 남아있지않은
시티팩 소주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30도 소주
보해양조 최초의 양주인 택시와 드라이진에
이르기까지 50년동안 생산된 90여종의 술병류가
숱한 추억거리를 얘기하고있습니다
술병류 전시코너가 마련된 것은 한때 보해에
몸 담았던 임종범씨가 40년간 수집해온
소장품을 무료로 기증했기때문입니다
◀INT▶
산업도자전시관은 빠진 것을 채우고,새로운
것을 추가해 술병류 코너를 점차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한 독지가의 이색적인 기증으로 만들어진
술병류 전시코너.
목포가 간직하고있는 색다른 역사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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