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율성 광주 국제 음악제 등
우리나라에서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행사들이 잇따르자
중국에서도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년 한중 수교 15년을 맞아
중국이 정 율성 선생이 작곡한
오페라 <망부운>을
내년에 무대에 올린다고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정 율성 선생이 작곡한 오페라 <망부은>.
지난해 광주 정율성 음악제에도 다녀간 적이
있는 중국의 유명 음악가인 시 만춘 선생이
살피고 있습니다.
내년 중국 공연을 앞두고 시 만춘 선생이
현대감각에 맞는 편곡에 들어간 것입니다.
시만춘 ◀INT▶
중국정부가 내년 한중수교 15주년을 앞두고
광주출신인 중국의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곡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 했습니다.
지난 60년대 딱 한번 무대에 올려진 이곡은
음악가들의 귀에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진지광 ◀INT▶
이곡은, 지난해 광주무대에 섰던 중국가극
무극원 단원을 포함해 한.중공동 합작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잊혀졌던 정 율성선생의 곡들이 다시
중국인들의 가슴에 살아난데는,
광주 정율성 국제음악제의 영향도 큰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INT▶
오페라 망부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율성국제 음악제에서 일부분이 소개되고
완곡은 내년에 중국에서 먼저 선보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