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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불법투기와 전쟁

입력 2006-11-02 08:08:07 수정 2006-11-02 08:08:07 조회수 1

◀ANC▶
여수시가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은지
2달이 넘었습니다.

강도높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 적발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단속도 단속이지만
시민의식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시 문수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쓰레기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봉투들은 모두 종량제 봉투와 색깔만 같은
가짜 봉투들입니다.

무늬만 종량제 봉투인 셈입니다.

불법투기된 쓰레기들로 인근 주민들은
늦가을이 다 됐지만 여름철이나 다름없이
악취과 해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는 이같은 불법투기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불법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습니다.

2달간 천백여건의 불법배출 사례가 적발돼
3천 5백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됐습니다.

불법투기된 쓰레기에서
배출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문제는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빨리 수거해달라는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수시는 1주일 가격으로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적발만 되지 않으면 된다는 불법투기 심리,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도시로서
시민의식은 몇점인지 뒤돌아봐야 할 땝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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