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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는 멀쩡하게 사용중인 전선을
잘라 누가 훔쳐가는 바람에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전문 절도단으로 보이는 범인들은
공장을 지키던 개들을 독극물을 먹여 죽이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전남 무안군 농공단지에 입주한 식품 가공업체.
식품을 보관중인 냉동 저장고가 꺼져 있고,
기계들도 모두 멈춰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도둑이 들어 공장내부로
연결된 전선을 잘라가 전기공급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구리로 된 전선은 모두 4가닥,천여만원 어치
50 여미터가 없어졌습니다.
◀INT▶박성옥 *공장 관리인*
진짜 황당하다.어떻게 사용중인 것을 잘라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할 수 있는지..
절도범들은 공장을 지키던 개 2마리에게 약을 탄 소시지를 먹여 죽이고,전원을 끊었습니다.
380 볼트가 흐르고 있던 전선의 전류가
차단됐습니다.
(S/U)"범인들은 공장 뒷편 철조망을 뚫고
침입한 뒤 전선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
근처에 있는 또다른 전기업체도 철조망과 외벽까지 뚫려,창고에 있던 싯가 2천만원어치의
구리 전선이 털렸습니다.
◀INT▶박모씨*피해업체 관계자*
다른 전선 많은데 구리 전선만 골라간 걸로
봐서 전문가가 분명하다..
경찰은 두 곳 모두 도난 방지장치가 있었는데도 짧은 시간에 털린 점으로 미뤄,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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