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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낙지잡이 밤풍경(R)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9-29 08:00:28 수정 2006-09-29 08:00:28 조회수 2

◀ANC▶

추석을 앞둔 요즘 서남해에서는 야간
세발낙지 잡이가 한창입니다.

밤새 계속되는 낙지 잡이 현장을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드넓은 갯벌로 유명한 전남 무안군 탄도만에
어둠이 내리자 어민들이
물이 빠진 갯벌에서 부지런히 바닷게를
잡습니다.

자정 무렵,먹잇감인 바닷게를 준비한
어민들은 배를 타고 나가 좋은 물목에 자리를 잡습니다.

게를 매단 주낙을 바닷물에 던진 뒤 반시간,
다시 걷어올리자 세발낙지들이
주낙에 걸려 올라옵니다.

요즘 어선 한척이 밤새 잡는
세발낙지는 예년의 3분의 1수준인 하루 평균5,60마리 정돕니다.

◀INT▶최창용 *어민*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작업한건데
60마리 정도 잡았어요..//

양은 비록 줄었지만 쫄깃 쫄깃한 맛으로
유명한 세발낙지는
20마리에 4-5만원선에 팔려나가
어민들에게 여전히 큰 소득원입니다.

◀INT▶김양호 *어민*
//..요즘 나오는게 보드랍고,여느 낙지에도
빠지 않죠///

9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많이 잡히는
세발낙지.

추석 대목을 맞은 서남해 밤바다는
어민들의 땀이 묻어나는 세발낙지 잡이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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