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년동안의 수협 구조 조정 사업에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성 적자가 흑자로 돌아서고
투명경영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자체사업 능력이 위축돼
어민 지원기능이 너무 약해졌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년전 이맘때 정부로부터 36억원의
경영 개선자금을 지원받으며
구조조정에 착수한 서남해수어류 양식수협.
신용과 경제사업에 내실을기해 고질적인 적자를 2년만에 흑자로 반전 시킨데 이어
지난해에는 7억 5천만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INT▶
대표적인 지구별 수협인 여수수협의 성과는
더욱 주목됩니다.
106억원의 경영 개선자금을 디딤돌 삼아
그동안 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미처리 결손액을 80억원대로 크게 줄였습니다.
부실점포를 폐쇄하고 선박을 매각하는등
업무 분야별로 추진한 가혹한 감량경영의 결과 였습니다.
◀INT▶
하지만 구조조정의 그늘도 없지 않습니다.
여수수협의 경우 200명 넘던 직원가운데
70여명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자체사업을 벌일 여력이 없어
부족한 어민 지원기능을 정부 지원사업으로
대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
여기에다 지역의 일부 소규모 수협은
경영상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통폐합까지 검토되는것으로 알려지는등
구조조정과 자립기반확보를 위한 몸부림에도
명암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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