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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출하를 앞둔 양식 우럭 수백만마리가 갑작스럽게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9월 들어서도 바닷물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갑자기 난류가 밀려오는 등,예년에 없던
이상현상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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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죽음당한 고기들이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바닷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5만여평의 우럭 양식단지 곳곳에 떼죽음당한 우럭들이 널려있고 심한 악취까지 풍깁니다.
이틀전부터 우럭들이 갑자기 죽기 시작해
지금까지 3백만마리 이상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대량 폐사의 원인은 갑자기 난류가 밀려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발생한 지난 3일 바닷물 수온은 28도.
하루전날보다 무려 9도나 올라갔습니다.
◀INT▶ 김영룡(목포지방 해양수산청
어촌지도사)
..수온상승으로 물속 산소 부족 추정..
9월 들어서도 수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아직도 25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피해액만 50억원을 넘어섰고
집단폐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주영찬(신안군수 권한대행)
..피해조사와 신속한 보상대책 강구..
유례없이 길었던 올 여름 폭염에 이상난류가
예고없이 찾아와 양식어류 수급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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