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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에 밤새 정전(R)

입력 2006-08-21 07:58:24 수정 2006-08-21 07:58:24 조회수 5

◀ANC▶
전남 신안군 섬지역 4천5백여 가구
주민들이 밤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유일한 송전선로가 크레인을 싣고 가던
바지선에 걸려 절단됐기 때문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기가 끊긴 섬지역은 어둠에 묻혔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은 막바지 더위속에
전기가 끊기자 지하수를 쓰는 가정에서는
더 불편이 컸습니다.

◀INT▶
/냉장고 어류와 육류가 상해 냄새가 나고
지하수를 쓰는 집에서는 변기도 쓰지 못하고
밥도 짓지 못했다./

상가와 음식점에서는 식품이 상해 팔지
못할까 걱정이 큽니다.

(S/U) 산소공급이 많이 필요한
양식장에서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플랑크톤이 밤에 활동을 많이 하고
새우도 야행성이라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신안군 자은 암태 하의 장산 등 9개 섬
2만2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것 것은
어제 오후 5시 무렵.

암태면 초란도 부근 29미터 높이의
송전선로가 항해하던 바지선의 크레인에
걸려 절단된 것입니다.

한전은 육지에서 수송한 비상발전기와
농사용까지 동원해 전기 공급에 나섰지만
비금 도초 등 4천5백여 가구는 밤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고 정전피해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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