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사랑 아나운서님~

즐거운 오후 2시 애청자입니다.

오는 7월 9일은 저희 어머니 생신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오직 가족을 위해 살아오신 엄마는 늘 본인보다 자식 걱정이 먼저였던 분입니다. 

요즘은 손주 키우는 데 힘을 보태시고, 자식들을 위해 반찬도 만들어주시고 여전히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생신이 다가오지만 가족들이 일하느라 바빠서 별다른 자리도 못 챙겨드릴 것 같아, 이번엔 라디오를 통해 깜짝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늘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생신은 꼭 행복한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정성껏 준비한 이 사연과 함께 꽃다발 선물도 함께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머니께 진심이 전해진다면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신청곡은 어머니가 즐겨 들으시는 

유심초-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따뜻한 방송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