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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만에 끝난 협상…통합 사실상 무산

신광하 기자 입력 2026-07-21 13:47:17 수정 2026-07-21 19:13:29 조회수 75

◀ 앵커 ▶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이 다시 멈춰 섰습니다.

의대와 대학본부 배치를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통합은 물론 의대 신설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이후 넉달만에 보성에서 마주 앉은 목포대와 순천대의 협상은 불과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반투명CG] 순천대는 의대 배치 등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목포대는 인수위 중재안에 합의한 만큼 
더 이상의 변경은 어렵다며 맞섰습니다./

핵심 쟁점인 의과대학과 대학본부 배치를 
두고 양 대학은 또다시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실상 내년 초 통합대 개교는 무산됐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특별시의 통합 중재 중단 선언에 이어, 
교육부 또한 협상 장기화는 어렵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2030년 국립의대 신입생 모집 일정을 맞추려면 
교육부 통합 승인과 의대 정원 배정 절차 등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통CG] 국회 교육위원인 
순천 김문수 의원은 SNS를 통해 
7월 31일까지 통합 합의를 촉구했지만,/

순천대 총학생회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인수위 제안과 대학통합에 대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통CG] 송하철 목포대총장은 
'결정해야할 시간'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단독 의대 신청에 대한 결심을 암시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양 대학은 최소 한 차례 
더 만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통합 이후 대학 지배구조에 대한 합의 없이는 의대와 병원 등 현안에는 한발도 
접근하지 못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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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