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처럼 국립의대 후보지 선정의 불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면서, 서남권의 여론도 들끓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심사위원들을 경찰에 고발했고,
지역민들은 대규모 규탄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목포대학교도 행정소송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호 기잡니다.
◀ INT ▶
국립목포대학교가 통합특별시의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해
광주지방법원에 추천 처분 취소 행정소송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순천대의 부지확보 계획에
명백한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며 법무부 승인을 받아 가처분 신청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목포 경실련도
심사위원 8명 전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방해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객관적 사실들에 대한 왜곡평가를 저지름으로써 전남광주특별시장, 교육부장관, 목포대학교 총장 등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겁니다.
순천대 후보지 선정 발표 이후 첫 형사 고발입니다.
공모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후보대학 선정 과정의 절차와
대학 부지 문제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심사위원의 채점표 가운데
부지와 위치 확보의 확실성 항목에서 5명이
양 대학에 동점을 준것으로 확인됐다며,
업무협약 이외에 법적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순천대에 같은 점수가 부여된 건 불공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도 의대 후보 선정 심사가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심사 중단 등을 촉구하며
특별시청과 교육부를 찾았습니다.
◀ SYNC ▶최현주 목포시의회 의원
"실제 전남광주특별시는 의과대학 신설의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교육부가 직접 나서서
불공정 위법한 심사의 과정과 결과를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목포시도 공정성이 의심되는 평가 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INT ▶강성휘 목포시장
"정말로 공정하고 정말로 객관적으로 됐다면 승복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보고 또 우리 자녀가 대학 입시를 봤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서 보니까 문제가 잘못됐고 채점이 잘못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바로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남권 주민단체는 무안청사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목포시의회도 통합특별시와
청와대를 찾아 규탄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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