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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평가 검증 논란.."의대 후보 재심사해야"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9-04 16:40:59 수정 2026-09-04 19:16:55 조회수 91

◀ 앵 커 ▶

(이처럼)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부지 확보와 평가 기준 등을 둘러싼 논란은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한 재검증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남권 시민들과 정치권은
후보 선정 과정과 증빙자료를 공개하고,
교육부가 추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재심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SYNC ▶

"민형배 시장은 순천대 단독 추천을 철회하고 전면 재심사하라 재심사하라 재심사하라 재심사하라"

전남광주 서남권 주민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 모였습니다.

순천대가 의대 부지로 제시한 시유지의
법적 요건을 둘러싼 문제가 제기된 만큼,

평가 당시 부지 확보 가능성이
제대로 검증됐는지부터 다시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후보대학 선정에 사용된
세부 평가자료와 증빙자료를 공개하고,
부지와 교원 확보 계획 등에 대한
검증 과정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SYNC ▶최종훈 공무원노조 목포대 지부장 
"이번 졸속 심사의 최종 책임은 민형배 시장에게 있다. 민 시장은 심사 기간과 심사위원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평가 자료와 증빙 서류를 전면 공개하고"

◀ SYNC ▶ 강일국 목포대 교수평의회 의장
"도대체 무엇이 두렵고 떨리길래 지표조차 공개하지 못합니까? 저희는 이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것입니다."

김원이, 서미화 의원과 강성휘 목포시장,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등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핵심 명분인 
의료 취약지 개선 필요성이
후보대학 평가 항목에서 제외된 점도
평가 기준의 적절성을 다시 따져봐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와 효력정지 신청이 제기된 만큼

교육부가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에 앞서
선정 과정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SYNC ▶강성휘 목포시장
교육부는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 심사를 중단하고 먼저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심사과정의 문제점이 철저히 규명되고 바로잡아질 때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정당성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지만 
명확한 정보 공개와 해명은 멈춰 있는 상태.

전남 서부권 시민 300여 명은
내일(5) 오후 청와대를 찾아
국립의대 후보 대학 재심사와
평가자료 공개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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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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