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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김도영…KIA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이재원 기자 입력 2026-09-14 17:19:11 수정 2026-09-14 17:57:20 조회수 30

◀ 앵 커 ▶

부상에서 돌아온 KIA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김도영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앞둔 KIA는
남은 18경기에서 또 다른 승부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이 새 역사를 썼습니다.

시즌 100번째 타점을 올리며
40홈런과 100타점, 100득점을 완성했습니다.

22세 11개월 11일,
KBO리그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대기록을 뒤로하고
김도영의 다음 무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 INT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정말 제가 달성하고 싶은 기록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시안 게임 가기전에 꼭 하고 싶었는데..또 달성하고 가서 정말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고..또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김도영이 태극마크를 다는 동안
KIA에는 첫 번째 고비가 찾아옵니다.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 등
주축 선수 3명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C.G 1)
당장 이번주 SSG전을 시작으로
NC와 두산, LG까지
7경기를 이들 없이 치러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두 경기는
3위 경쟁의 직접 상대인 LG전입니다
(C.G 아웃)

대표팀 일정이 끝나도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C.G 2)
29일부터 KT와 3연전,
그리고 하루를 쉰 뒤에는 
LG와 다시 3연전입니다.

상위권 두 팀을 상대로
7일 동안 여섯경기를 치르는
두 번째 고비입니다.
(C.G 아웃)

특히 LG와 남은 5경기는 
상위권 순위 경쟁의 향방을 가를
사실상의 승부처입니다.

한 경기 한 경기의 무게가 커지는 만큼
수비와 주루에서의 작은 판단 하나가
승패는 물론 순위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68승을 거두고 있는 기아.

남은 18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면 79승,
12승을 거두면 기아는 80승 고지에 오릅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버텨내고
이어지는 상위권 맞대결에서 
얼마나 승수를 쌓느냐가
KIA의 가을 순위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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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 스포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