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국립의대 심사과정과 결과가 공정했는지 검증하는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목포대 계획은 구체적이고,
순천대 계획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심사평을 남기고도
점수는 순천대에 9점 넘게 더 준 심사위원이
있었습니다.
8명의 심사위원 점수표와 의견서를
함께 분석해 봤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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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전남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평가.
심사위원 8명이 19개 세부지표를
평가했습니다.
목포MBC가 김원이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양 대학의 점수표와 심사위원 의견서
8건을 대조했습니다.
통CG] 심사위원 8명 가운데
순천대 우위를 평가한 위원은 5명.
순천대에 2점 이상을 더 줬습니다./
이들 5명이 19개 지표에서
평가한 95차례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통CG] 순천대 우위는 33차례,
동점은 61차례였고,
목포대 우위는 한 차례뿐이었습니다./
통CG] 5명중 4명은 모든 지표에서
목포대에 더 높은 점수를 한 번도
주지 않았습니다./
의견서의 평가와 점수 사이에도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 있습니다.
통CG] 8번 위원은 목포대의 교육시설과
교육병원 계획을 “상세하고 구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순천대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고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점수표에서는
순천대에 12개 지표 만점을 줬고,
목포대보다 9.3점 높은 96.8점을 매겼습니다./
통CG] 반대로 4번 위원은 목포대에 7.9점을
더 줬습니다.
같은 자료에 대한 두 위원의 상대평가가
17.2점 엇갈린 겁니다./
심사평과 점수가
다른 방향을 보인 이유.
심사위원간 큰 편차를 점검한 절차가
제대로 검증되고 작동했는지
전남연구원과 전남광주통합시가
설명해야 할 대목입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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