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비정규직 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을 오늘(19)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실타래 처럼 얼켜 있어서
제대로 풀어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
하청업체 근로자의 분신으로 이슈화된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 노사가 대화의 장에 나섰습니다.

기아차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회사와는 상관없다며 나몰라라 했습니다.

(스탠드업) 현대자동차의 하청업체 불법파견문제가 불거진 2천4년부터 기아차는 일부 생산라인의 아웃소싱을 단행했습니다.

따라서 4백50명의 하청업체 비정규직은 기아차와는 상관없다는게 지금까지의 공식입장입니다.
◀ＩＮＴ▶(음성변조)


기아차와 하청업체 노동자가
함께 근무하는 형태가 아니여서 불법파견 등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비정규직 해결을 위해 회사가
어느정도 입장을 바꿀지,또 기아차 정규직
노조도 얼마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