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아름다운 공동체,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오늘은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박영훈,김진선
기자와 함께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ＥＮＤ▶

일단 아무데나 섭니다.

아예 대놓고 보행자 뒤로 지나가는 택시도
있습니다.

돌리고,돌리고,돌리고...불법 유턴은 세기 힘들만큼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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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앞으로 가는 대신 옆으로 달리는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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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저 느린 어르신들의
무단 횡단은 보는 것 만으로 위태위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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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버스 승강장은 불법 주정차들이 점령,
그렇습니다. 점령했습니다.

◀ＩＮＴ▶이승재 *버스 운전기사*
"나라의 사각지대라고 보면 됩니다. 법이 필요 없어요. 보셨다시피 우리가 어떻게 운행할
저기가 안돼요. 여건이.. 다 중앙선 넘어야
되고 심각하죠. 지금 다 보셨잖아요."

우회전 차로에 서는 것도 모자라
이 차량의 운전자와 탑승자는 자연스럽게
무단 횡단까지 합니다.

==============화면 전환====================
(박영훈 기자)

이중도 모자라 3중 주차까지,
나만 편하다면 내 차는 어디라도 세울 수
있습니다.

◀ＩＮＴ▶차량 운전자
"(지금 여기 옆에 주차장이 비어 있잖아요.
왜 여기에 차를 세우세요?) 그냥 거기까지 가기 싫어서요. (불과 10m도 안되잖아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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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기관들의 친절도도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불만족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ＳＹＮ▶여객선 승객
"여기 근무자도 왜 없나?"

C/G]음식값도 비싸다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음식가격 설문조사
자료:목포시,2012
비싸다 62.5%
적당하다 32.5%
싸다 5%]

목포MBC에서는 우리 지역의 불친절과 무질서가
개선될 때까지 'MBC 정정당당' 연속 보도를
계속합니다.시민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