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강신,백동규 목포시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목포시가 10년 계약이
끝나는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의
위탁운영권을 연장하면서 공모와 사전 심의를 거치지 않은 만큼 계약 연장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시는 이에 대해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의 경우 3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개별 조례가 있는
만큼,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일반적인
민간조례 조항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계약 연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365억 원이 투입된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는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3년이후
목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10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목포시는 최근 농협과 3년 계약 연장 협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