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서 호남과 범주류 결집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강기정 후보가
이용섭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면서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호남출신 범주류인
이용섭 후보와 비주류 김한길 후보의
양자구도로 압축됐습니다.

이용섭 후보는 '호남정치력 복원'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데, 대선 이후 민주당에
대한 호남의 실망감과 안철수 신당을 향한
기대감이 맞물려 이번 경선에서 호남표 결집이
이뤄질 지 미지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