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가
5.18 기념식에 불참합니다

기념행사위는 성명서를 내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요구했지만
국가보훈처가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다며
기념식에 불참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5월 단체, 광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오늘 오전부터 5.18국립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백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행사위는
행사위에 참가한 광주전남지역의 단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동시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며
모든 행사 전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