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310개 기관,단체가 모인
'임을 위한 행진곡' 대책위원회는
5.18 민주화 운동 33주년 기념식에
자율적으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긴급 회의를 열고
5·18 기념식 참석 여부는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공연
순서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부를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무산에 반발해
내일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부 의원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