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들이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내세워
신입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남대는 '지역우수인재 장학금'과
'미래 인재 장학금' 등 사실상
수시 모집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광주대와 동신대는 최상위권 합격자에게 매달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립대인 목포대도 상위권 성적 합격자에게
4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매 학기 15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지급하기로 밝히는 등 대학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한 특별장학금 경쟁을 벌이면서
성적 위주의 장학금 출혈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