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 대입 수능 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모두 긴장하고 계실텐데요,

직선 초대 교육감 체제에서
고교 3년 과정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학교 생활을 시작한 지 12년,

그동안 공부한 결과를
모두 쏟아내야 할 날까지
이제 한달 밖에 남았습니다.

막바지 수능 대비에 열중인
고3 교실은 초가을 더위만큼 뜨겁습니다.

◀ＩＮ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해에 입학한
이 학교 고 3학생들은
3년동안 이뤄진 자율 과정의 성과를
이번 대학 입시에서 평가받게 됩니다.

◀ＩＮＴ▶

다음달 광주에서 수능을 치르는 고3 학생들은
현 직선 초대 교육감 체제에서
고등학교 3년 과정을 거친 학생들입니다.

인성 교육과 학교문화 혁신에
중점들 두고 추진된 3년간의 교육 정책이
수능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학력 하락 논란 속에서
올해 시작된 학교 교육력 재고사업도
수능 시험대에 오릅니다.

◀ＩＮＴ▶ 최동림 장학관

특히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많은 입지자들이 학력 문제를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수능에
지역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력 논란 속에서도
수능에서는 전국 상위권의 성정을 이어왔다며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