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4강 플레이
오프 진입을 위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남은 2경기에서 1승이상을 거둘 경우
자력으로 창단 이후 첫 4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ＥＮ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팀입니다.

전체 27라운드 가운데 25라운드를 마친
현재 순위는 10승 6무 9패,
승점 36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직력을 내세워 중반 이후 꾸준히 승점을
챙기며 4강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ＩＮＴ▶김정혁 감독*목포시청 FC*
"..조직력,포기하지 않는 정신 강조.."

남은 리그 경기는 2경기..오는 30일
현재 9위인 부산과 홈경기를 치른데 이어
다음 달 2일 7위 경주와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전체 10개 팀 가운데 3위에서 9위까지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한 가운데 남은 경기중
한경기를 이기면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첫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자치단체가 연간 20억 원 안팎의 재원으로
어렵게 꾸려나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첫 4강 진출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용국 목포시청FC 운영부장*
"..열악한 여건에서 감격스럽고,뜻깊은 일...

목포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경우
시민들과 함께 조촐한 축하 행사를 검토하고
있으며,내셔널리그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은 다음 6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