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볏짚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 째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ＶＣＲ▶

오늘 오후 3시쯤 해남군 옥천면 용산리 62살
한모씨의 축사 볏짚 창고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이나자 해남소방소는
소방차량 11대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났지만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이시간 현재까지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사료용 볏짚이
천 2백여개가 쌓여 있는데다 바람까지 불어
사실상 볏짚이 다 탈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입니다.

◀ＩＮＴ▶신현호 *해남소방서 소방장*
"..볏짚이라 불씨가 잡히지 않고..."

소 100여 마리를 사육중인 창고 옆 축사에는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볏짚 창고에서
시설 보수 작업을 했다는 말에 따라
용접 불꽃이 옮겨 볏짚에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