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호남에 대한 여야의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전남이 재정자립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있다"며
"SOC는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SOC 사업에서
경제성 평가가 낮게 나오면 영남은
정상추진되지만 호남은 중단된다"며
차별이 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여당의원은 MB정권 시절
전남지사가 민주당 당론과 달리 영산강 사업을
찬성한 것을 언급하는 등 민주당을 성토하며
국감 취지를 흐리고 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