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광주전남지역 피해 신고자가 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상당수는 정확한 자신의
피해내용도 모르고 어떻게 대응할지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퇴직금 9천만원을 동양증권에
현금으로 너 놨던 김모씨는 안전하고 수익도
좋다는 직원의 권유로 채권에 투자했습니다.
◀ＩＮＴ▶


주부 박모씨는 내년에 쓸 전세자금
5천만원을 동양증권 직원의 말만믿고 투자했다
낭패를 봤습니다.
◀ＩＮＴ▶


현재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광주전남 피해 신고자만 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피해자들 중 상당수가
정확한 피해내용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상의 소문등에 의존해
정보를 파악하는 등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금융감독원은 뒤늦께 피해관련 서류입수
방법과 채권신고절차.향후 사태의 진행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ＩＮＴ▶


(스탠딩) 하지만 동양그룹 사태로
개인 투자자 4만명이 2조원의 피해를 입기까지
금융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