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래 예비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선기자가 취재

◀ＥＮＤ▶


관광지를 둘러보는 얼굴들에는 생기가 넘쳐
납니다.

모두 전역을 앞둔 해군 병사들입니다.

목포시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 건
지난해부터로 지금까지 천 2백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ＳＹＮ▶이옥희 *문화관광해설사*
"..공룡알 화석으로는 국내에서 최대.."

관광 버스를 타고 하루동안 10곳 안팎의
역사 유적과 기념관,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겁니다.

해설사들의 구수한 입담이 곁들여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예비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숨겨진 멋과 맛을 알리고,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권용필 담당*목포시청 관광마케팅담당*
"...잠재적인 관광객이자, 또 이곳과 인연이
있는 거니까 잘 알려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난 2004년 시작된 목포 시티투어의 연간
이용객은 6천 명 안팎.

다도해 여행,열차 관광 상품에 이어
군부대와 연계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목포 '시티투어'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